'리틀 김연경' 손서연 프로필
요즘 여자배구 좀 챙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이 이름,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손서연 선수인데요. '포스트 김연경', '리틀 김연경'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부담스러울 법도 한데,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런 별명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걸 매 경기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어린 에이스의 프로필과 경력을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꼼꼼히 정리해 봤어요.
■ 손서연 선수 기본 프로필
- 이름: 손서연 (Son Seoyeon)
- 출생: 2010년생 (2026년 기준 만 16세)
- 고향: 경상남도 진주시
- 신장: 약 181~182cm (기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본인이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다"고 밝혀서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포지션: 아웃사이드 히터 (Outside Hitter)
- 스파이크 리치: 295cm / 블로킹 리치: 287cm (AVC 등록 기준)
- 별명: 리틀 김연경, 포스트 김연경, 15세 괴물
사실 저도 처음 기록을 봤을 때 눈을 의심했어요. 스파이크 리치가 295cm면 V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수치거든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말이죠.
■ 학력 및 소속팀 (경력 순)
- 경해여자중학교 졸업 (진주 소재, ~2025년)
-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2026년 진학, 현재 소속)
- 대한민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겸 에이스)
- 대한민국 U-17 여자배구 대표팀 (2026년 세계선수권 출전)
- 김연경재단 장학생 (대한배구협회 장신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프로그램 선발)
선명여고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여고부 배구의 명문이죠. 진주 경해여중 시절 함께 뛰던 이서인 선수와 나란히 선명여고로 진학해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두 선수 다 2010년생 동갑내기라 앞으로 몇 년간은 세트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주요 경력 및 수상 이력
- 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45년 만의 쾌거)
- 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 대회 MVP
- 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 득점왕 (총 141점)
- 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상
- 2026년 대한배구협회 최우수선수(MVP) 선정
- 2026년 U-17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28득점 활약
- 이탈리아 배구 단기 유학 프로그램 참가 (선진 배구 연수)
특히 U-16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혼자 30점을 몰아치던 장면은 유튜브로도 자주 회자되는데요, 15세 선수의 스윙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파워와 코스 선택 능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키가 크고 힘이 좋은 게 아니라, 서브·블로킹 가담·수비까지 되는 이른바 '전천후 아웃사이드'라는 평가가 붙는 이유입니다.
■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포인트
- 16세 나이에 이미 성인 국가대표 스파이크 리치에 근접한 신체 조건
- 단순 공격수가 아닌 서브·블로킹·수비 모두 가능한 유형
- 김연경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김연경 선수 본인의 계보를 잇는 상징성
- 이탈리아 유학 등 어린 나이부터 해외 무대에 대한 노출
- 선명여고 – 대학(혹은 프로 직행) – 국가대표라는 정통 코스
솔직히 말하면, 어릴 때 반짝하다 사라진 유망주가 국내 배구계에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리틀 김연경'이라는 별명이 오히려 부담이 될까 걱정도 되는데요. 다만 지금까지 손서연 선수가 걸어온 길을 보면, 별명에 짓눌리기보다는 그걸 자기 동력으로 삼는 스타일에 가까워 보여요. 인터뷰마다 자세도 참 단단합니다.
2026년 현재 U-17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앞으로 몇 년 뒤 V리그 드래프트 시즌이 오면 '전체 1순위'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지켜보시면 나중에 "나는 손서연 중학생 때부터 봤다"고 자랑할 수 있는 순간이 분명 올 거예요. 저는 조용히 응원하면서 다음 대회 일정 기다려 봅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언론 보도와 대한배구협회 발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신체 조건이나 소속 정보는 향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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