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신월야구장을 뜨겁게 채울 양천 락 페스티벌, 그 화려한 라인업

 


도심 속에서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 소리와 함께 록 음악이 울려 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025년 9월 27일, 서울 양천 신월야구장은 오직 그날 하루, 록의 성지로 변신합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무료 입장(선착순 4,000명)으로 열리며, 1부와 2부로 나뉜 라인업에서 한국과 해외를 아우르는 밴드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낭만과 폭발적인 에너지의 만남, 이제 함께 들여다볼까요?


💎 1부 라인업 – 새로운 세대와 전설의 만남


카디
저지브라더스
브로큰발렌타인
크래시


양천 락 페스티벌 1부 무대는 신선한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팀들이 채워집니다.

  • 카디(KARDI) : JTBC ‘슈퍼밴드 2’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밴드. 전통 악기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줍니다.
  • 저지브라더 : 2010년 인디씬을 흔들었던 형제 밴드. 뉴트로 감성과 유쾌한 무대 매너가 시그니처입니다.
  • 브로큰 발렌타인 : <슈퍼스타 K3> 출신으로 세련된 모던 록의 정수를 보여주는 팀. 감각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 크래쉬(CRASH) : 1991년부터 한국 헤비메탈을 대표해온 베테랑. 스래시 메탈 특유의 거친 리프와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 Tip – 1부 즐기는 법

  • 입장 시간은 여유 있게: 선착순 4,000명 제한이 있으니, 늦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 강렬한 사운드 대비: 귀마개 준비 추천!
  • 밴드별 대표곡 미리 들어두면 현장에서 몰입감이 배가됩니다.

 

✨ 2부 라인업 –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스테이지


크랙샷
김종서
PITCH-BLACK-PROCESS
소찬휘


밤이 깊어갈수록 무대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양천 락 페스티벌 2부는 관록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 크랙샷(Crackshot) : 블루스와 하드록의 절묘한 조합, 폭발적인 연주력이 돋보이는 팀.
  • 김종서 : 80~9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발라드 아이콘. 여전히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 PITCH BLACK PROCESS :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 전통 음악과 메탈의 융합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소찬휘 : 폭발적인 성량과 감성의 아이콘. <Tears> 같은 명곡은 언제 들어도 전율을 선사합니다.

✅ 체크리스트

  • 페스티벌 감성템: 블랙 티셔츠, 밴드 뱃지, 작은 손전등
  • 필수 준비물: 생수 1병, 휴대폰 보조배터리
  • 주의사항: 음식물, 반려동물, 음주 반입 불가



🚀 페스티벌 현장 분위기 & 부대 프로그램

 

행사장안내도

이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음악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월야구장 주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부스가 함께 꾸려져, 공연 전후로 다양한 체험과 구경거리를 제공합니다.

  • 공연 전에는 부스에서 굿즈나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능
  •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방문객이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음
  • 아이들과 함께 오더라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운영

현장에서 느껴지는 건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진짜 공동체적 경험입니다.

 

💡 안전하게 즐기는 꿀팁

 

안전팁

록 페스티벌은 열정적일수록 안전이 중요합니다. 주최 측에서 공지한 수칙을 꼭 지켜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금연·금주 원칙: 공연장 내 전자담배, 금연초 포함 전면 금지
  • 음식물 반입 제한: 생수 1병만 가능
  • 촬영 장비 제한: 휴대폰 촬영만 허용, 삼각대·전문장비 금지
  • 청결 유지: 쓰레기 투기 및 침 뱉기 금지

이 작은 약속이 지켜질 때, 양천 락 페스티벌의 열정은 배가됩니다.

2025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무대이자 축제입니다. 1부는 새로운 세대의 도전과 에너지, 2부는 레전드들의 깊은 울림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와 함께하는 무대라는 점도 특별합니다. 무료 입장이라는 흔치 않은 기회까지 놓칠 이유가 없죠. 이번 가을, 록의 심장을 가장 가까이서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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